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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로켓의 꿈, 별의 에너지로 우주를 날다 화학 로켓의 한계를 뛰어넘어 별처럼 수소를 융합하며 날아가는 핵융합 로켓. 빛의 속도 10%까지 도달할 수 있는 이 미래 추진 기술로 우리는 언젠가 가까운 별까지 갈 수 있을까요. 핵융합 로켓의 원리와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오늘은 "핵융합 로켓의 꿈, 별의 에너지로 우주를 날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화학 로켓의 한계현재 우주선은 화학 로켓을 쓴다. 연료를 태운다. 산소와 수소가 반응한다. 물이 되며 에너지를 낸다. 뒤로 뿜는다. 반작용으로 앞으로 간다. 간단하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 배기 속도가 느리다. 초속 4킬로미터 정도다. 많은 연료가 필요하다. 로켓 대부분이 연료다. 화물은 조금뿐이다. 멀리 못 간다. 화성까지 6개월 걸린다. 목성은 년 단위다. 성간 여행은 불가능하다. 가까운 별까지 수만.. 2025. 12. 25.
우주론의 리튬 문제, 빅뱅이 만든 리튬은 어디로 갔을까 빅뱅 핵합성 이론은 우주 초기 원소 생성을 정밀하게 예측하지만 리튬만은 관측값이 이론의 1/3에 불과합니다. 70년간 풀리지 않는 이 우주론 최대 난제 중 하나인 리튬 문제를 탐구합니다. 오늘은 "우주론의 리튬 문제, 빅뱅이 만든 리튬은 어디로 갔을까"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우주론의 리튬 문제빅뱅 직후, 우주는 뜨거웠다. 온도가 수십억 도였다. 양성자와 중성자가 돌아다녔다. 3분이 지나자 합쳐지기 시작했다. 핵융합이 일어났다. 원소가 만들어졌다. 수소가 헬륨이 됐다. 중수소도 생겼다. 헬륨-3도 나왔다. 리튬-7도 만들어졌다. 빅뱅 핵합성이다. Big Bang Nucleosynthesis, BBN이다. 20분쯤 지나자 끝났다. 우주가 식었다. 더 이상 융합이 안 됐다. 수소 75퍼센트, 헬륨 25.. 2025. 12. 24.
GZK 한계의 비밀, 우주선이 넘을 수 없는 벽 극고에너지 우주선은 우주배경복사와 충돌하며 에너지를 잃어 5천만 광년 이상 날아올 수 없습니다. 하지만 관측되는 초고에너지 우주선들은 이 한계를 깨는 듯 보입니다. GZK 한계의 수수께끼를 탐구합니다. 오늘은 GZK 한계의 비밀, 우주선이 넘을 수 없는 벽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주선의 속도 제한1966년, 세 명의 물리학자가 예측을 했다. 케네스 그라이젠, 게오르기 자체핀, 바딤 쿠즈민이었다. 이니셜을 따서 GZK 한계라 불린다. 극고에너지 우주선은 멀리 못 온다는 것이다. 우주배경복사 때문이다. 빅뱅의 잔광이다. 온도가 2.7켈빈이다. 마이크로파다. 우주에 가득하다. 고에너지 우주선이 이 광자와 충돌한다. 파이온을 만든다. 에너지를 잃는다. 계속 충돌한다. 결국 멈춘다. 계산해 보니 50메가파섹이.. 2025. 12. 23.
우주를 날아오는 고에너지 입자, 우주선의 기원을 찾아서 빛의 속도에 가깝게 우주를 날아오는 고에너지 입자 우주선. 매초 수백 개가 우리 몸을 관통하지만 100년 넘게 그 기원은 미스터리였습니다. 초신성, 블랙홀, 중성자별이 만드는 우주선의 비밀을 탐구합니다. 오늘은 "우주를 날아오는 고에너지 입자, 우주선의 기원을 찾아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주를 날아오는 고에너지 입자1912년,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빅토르 헤스가 기구를 타고 올라갔다. 고도 5,000미터까지 갔다. 전리함을 가져갔다. 방사선을 측정했다.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높이 올라갈수록 방사선이 강했다. 지상보다 10배 강했다. 이상했다. 방사선이 땅에서 온다면 낮아야 했다. 반대였다. 하늘에서 왔다. 우주에서 왔다. 우주선이었다. Cosmic Rays다. 헤스는 노벨상을 받았다. 1936년.. 2025. 12. 22.
고속 전파 폭발의 수수께끼, 수천 분의 1초 깜빡이는 우주의 신호 2007년 발견된 고속 전파 폭발은 수 밀리초 동안 태양이 하루 내는 에너지를 방출하는 극단적 현상입니다. 수십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오는 이 짧은 섬광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고속 전파 폭발의 비밀을 탐구합니다. 오늘은 고속 전파 폭발의 수수께끼, 수천 분의 1초 깜빡이는 우주의 신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고속 전파 폭발의 수수께끼, 우연히 발견된 우주의 섬광2007년, 천문학자 던컨 로리머가 파크스 전파망원경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었다. 2001년 관측 자료였다. 6년 묵은 데이터였다. 놀라운 신호를 발견했다. 엄청나게 밝은 전파였다. 단 5밀리초 지속됐다. 깜빡이고 끝났다. 주파수가 분산됐다. 높은 주파수가 먼저 도착했다. 낮은 주파수가 늦게 왔다. 성간 플라즈마를 통과한 흔적이었다. 거리를 계산.. 2025. 12. 21.
감마선 폭발, 우주 최대의 폭발이 일어나는 순간 빅뱅 이후 우주에서 가장 밝은 폭발인 감마선 폭발. 몇 초 만에 태양이 평생 내는 에너지를 방출하는 이 극단적 현상은 초거대 블랙홀의 탄생과 중성자별 충돌에서 일어납니다. 감마선 폭발의 정체를 알아봅니다. 오늘은 감마선 폭발, 우주 최대의 폭발이 일어나는 순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냉전이 발견한 우주의 비밀1960년대, 미국은 소련의 핵실험을 감시했다. 벨라 위성을 띄웠다. 감마선을 탐지했다. 핵폭발은 감마선을 낸다. 위성이 이상한 신호를 잡았다. 감마선이었다. 하지만 지구에서 온 게 아니었다. 우주에서 왔다. 갑자기 밝아졌다가 사라졌다. 몇 초에서 몇 분이었다. 무엇일까. 군은 기밀로 했다. 1973년에야 공개됐다. 학술지에 논문이 실렸다. 감마선 폭발이었다. 천문학계는 충격받았다. 감마선은 가장.. 202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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