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2 광행차와 시차, 별의 위치가 흔들리는 이유 별빛의 방향이 지구 운동 때문에 기울어 보이는 광행차, 지구 공전으로 별의 위치가 미세하게 흔들리는 시차. 이 두 현상은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증거이자 별까지 거리를 재는 우주의 자였습니다. 광행차와 시차의 원리를 알아봅니다. 오늘은 본문에서 광행차와 시차, 별의 위치가 흔들리는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움직이는 지구가 만드는 착시1725년, 영국 천문학자 제임스 브래들리가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다. 용자리 감마별의 위치가 1년 주기로 흔들렸다. 타원을 그렸다. 최대 40초각이었다. 미세하지만 분명했다. 시차일까 생각했다. 지구가 태양을 돌며 별을 다른 각도에서 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시차라면 지구가 별에 가장 가까울 때 최대가 돼야 한다. 하지만 관측은 90도.. 2025. 12. 13. 세차운동과 장동이 만드는 변화, 팽이처럼 흔들리는 지구 지구 자전축이 26,000년 주기로 원을 그리며 흔들리는 세차운동. 이 느린 움직임은 북극성을 바꾸고 계절을 변화시키며 고대 문명의 관측 기록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차운동과 장동의 원리와 영향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본문에서 세차운동과 장동이 만드는 변화, 팽이처럼 흔들리는 지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흔들리는 지구, 변하는 북극성북극성은 영원하지 않다. 지금 북극성은 작은 곰자리의 폴라리스다. 북쪽 하늘에 고정돼 있다. 항해자들의 길잡이였다. 하지만 5,000년 전엔 달랐다. 용자리 투반이 북극성이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 사용한 별이다. 1만 2,000년 후엔 거문고자리 베가가 북극성이 된다. 무슨 일일까. 지구 자전축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세차운동이라 부른다. 팽이를 돌리면.. 2025. 12. 12. 조석력과 기조력의 비밀, 달이 바닷물을 끌어올리는 힘 하루 두 번 밀려왔다 빠지는 밀물과 썰물. 이 현상은 달의 중력이 지구를 잡아당기며 생기는 조석력 때문입니다. 중력의 미묘한 차이가 만드는 조석력의 원리와 우주에서 벌어지는 극적인 조석 효과를 알아봅니다. 오늘은 본문에서 조석력과 기조력의 비밀, 달이 바닷물을 끌어올리는 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조석력과 기조력의 비밀1994년 슈메이커-레비 9 혜성이 목성에 충돌하기 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혜성이 21조각으로 찢어졌다. 목성 중력이 혜성을 산산조각 냈다. 조석력 때문이었다. 목성에 가까운 쪽과 먼 쪽의 중력 차이가 혜성을 찢었다. 이게 조석력이다. 천체가 다른 천체에 미치는 중력이 위치에 따라 다를 때 생기는 힘이다. 지구에서 가장 친숙한 조석 현상은 밀물과 썰물이다. 하루에 두 번 바닷물이 .. 2025. 12. 11. 혜성과 소행성, 꼬리 달린 별과 우주의 바위 밝은 꼬리를 끌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혜성과 조용히 태양을 도는 소행성. 둘 다 태양계 형성 초기의 잔해지만 구성 성분과 궤도, 그리고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혜성과 소행성의 차이와 특성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혜성과 소행성, 꼬리 달린 별과 우주의 바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태양계 탄생의 두 증인1994년 7월, 슈메이커-레비 9 혜성이 목성에 충돌했다. 21개 조각으로 부서진 혜성이 일주일에 걸쳐 연속 충돌했다. 폭발 흔적이 지구만 했다. 인류가 목격한 최대 천체 충돌이었다. 만약 지구에 떨어졌다면 문명이 끝났을 것이다. 2013년 2월, 러시아 첼랴빈스크 상공에서 소행성이 폭발했다. 지름 17미터, 1만 톤짜리 바위였다. 대기권 진입하며 히로시마 원폭의 30배 에너지를 방출했다. .. 2025. 12. 10. 오로라의 형태와 색깔, 극지의 신비로운 빛의 커튼 초록색 빛의 커튼이 하늘을 수놓는 오로라는 태양풍과 지구 자기장이 만들어낸 우주의 예술 작품입니다. 북극과 남극 하늘에서 펼쳐지는 오로라의 과학적 원리와 색깔의 비밀, 그리고 관측 방법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본문에서 오로라의 형태와 색깔, 극지의 신비로운 빛의 커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태양풍이 그리는 하늘의 그림2024년 5월, 전 세계가 오로라에 열광했다. 보통은 북극권에서만 보이는 오로라가 중위도까지 내려왔다. 한국에서도 목격됐다. 제주도와 강원도에서 붉은 오로라가 관측됐다. SNS는 오로라 사진으로 넘쳤다. 무슨 일이었을까. 태양 폭발이었다. 태양에서 거대한 코로나 질량 방출이 일어났다. 평소보다 훨씬 강한 태양풍이 지구로 쏟아졌다. 지자기 폭풍이 발생했고, 오로라가 평소보다 남쪽까지 확장됐.. 2025. 12. 9. 유성우의 정체와 기원, 밤하늘을 수놓는 별똥별의 비 매년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처럼 정해진 시기에 쏟아지는 별똥별. 유성우는 혜성이 남긴 먼지 조각을 지구가 통과하며 생기는 우주의 불꽃놀이입니다. 유성우의 과학적 원리와 관측 방법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본문에서 유성우의 정체와 기원, 밤하늘을 수놓는 별똥별의 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혜성의 흔적을 지구가 가로지르다2001년 11월 18일 밤, 하늘이 별똥별로 가득 찼다. 시간당 수천 개의 유성이 쏟아졌다. 사자자리 유성우 폭발이었다. 평소엔 시간당 10~20개 정도지만 이날은 달랐다. 유성우 폭풍이라 불릴 만했다. 하늘 전체가 빛의 선으로 긋졌다. 장관이었다. 1833년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 그때는 너무 많아서 눈송이처럼 보였다고 한다. 시간당 10만 개가 넘는 유성이.. 2025. 12. 8.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